[DSTV칼럼] 놀랍게 지음 받은 당신에게
김의선 목사 기자
작성일 2026-09-30 07:10
본문
자신을 ‘자폐적으로, 그리고 놀랍게 지음 받은 존재’라고 소개한 한 저자의 이야기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자폐 스펙트럼 진단과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상처를 딛고, 그는 자신의 존재를 하나님의 놀라운 작품으로 고백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다름’ 혹은 ‘결핍’으로 보일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창조주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 안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발견한 것입니다.
우리 역시 살아가면서 수많은 ‘다름’과 마주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느린 걸음, 조금 다른 생각, 혹은 감추고 싶은 연약함 때문에 스스로를 부족한 존재로 여기곤 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일정한 틀에 맞추려 하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 우리는 쉽게 좌절하고 자신을 탓합니다. 마치 깨진 그릇처럼 쓸모없다고 느끼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그러나 일본에는 ‘킨츠기(金継ぎ)’라는 아름다운 전통 예술이 있습니다. 깨진 도자기를 옻칠로 붙이고 그 틈을 금가루로 메워 장식하는 기법입니다. 킨츠기를 거친 그릇은 깨지기 전보다 더 독특하고 가치 있는 예술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상처의 흔적을 부끄럽게 감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금으로 빛나게 하여 그릇의 역사와 아름다움의 일부로 승화시키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도 이 킨츠기 그릇과 같지 않을까요? 우리의 상처와 연약함, 세상의 기준과 다른 모습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깨어진 조각들을 그분의 사랑이라는 옻칠로 붙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라는 금가루로 채워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존재로 빚어가십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이 바로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13-14)
오늘,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의 실수작이 아닌, 가장 기묘하고 놀라운 걸작입니다. 당신의 모든 ‘다름’은 창조주의 위대한 계획 속에 있는 특별한 무늬입니다. 그 사실을 믿음으로 끌어안을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시선 앞에서도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놀랍게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 역시 살아가면서 수많은 ‘다름’과 마주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느린 걸음, 조금 다른 생각, 혹은 감추고 싶은 연약함 때문에 스스로를 부족한 존재로 여기곤 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일정한 틀에 맞추려 하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 우리는 쉽게 좌절하고 자신을 탓합니다. 마치 깨진 그릇처럼 쓸모없다고 느끼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그러나 일본에는 ‘킨츠기(金継ぎ)’라는 아름다운 전통 예술이 있습니다. 깨진 도자기를 옻칠로 붙이고 그 틈을 금가루로 메워 장식하는 기법입니다. 킨츠기를 거친 그릇은 깨지기 전보다 더 독특하고 가치 있는 예술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상처의 흔적을 부끄럽게 감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금으로 빛나게 하여 그릇의 역사와 아름다움의 일부로 승화시키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도 이 킨츠기 그릇과 같지 않을까요? 우리의 상처와 연약함, 세상의 기준과 다른 모습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깨어진 조각들을 그분의 사랑이라는 옻칠로 붙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라는 금가루로 채워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존재로 빚어가십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이 바로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13-14)
오늘,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의 실수작이 아닌, 가장 기묘하고 놀라운 걸작입니다. 당신의 모든 ‘다름’은 창조주의 위대한 계획 속에 있는 특별한 무늬입니다. 그 사실을 믿음으로 끌어안을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시선 앞에서도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놀랍게 지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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