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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정세와 영적인 부흥(Recent international situation and spiritual revival)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5-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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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범규 선교사

 우리가 알던 세상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전 세계가 잠시도 멈추지 않고 변하고 있는데 그 속도와 강도와 범위가 번개 불빛과 부싯돌 불똥과 같다.  

 과학기술의 진보 -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 동시에 일자리 감소와 디지털 격차 심화 등 사회적 문제도 야기하고 있다. 국제 관계는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글로벌 산업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하고, 재등장한 미국의 트럼프의 정책들로 인해 국제 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며 경제적 파장이 거세지고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전광석화처럼 변하는 사회속에서 공동체 보다는 자기 자신만을 먼저 생각하며 자의든 타의든 사회적 고립에 처해지고 있다. 배려와 섬김보다는 이기적이고 독선적이며 냉혹한 인간관계 가운데 청년들의 이성교제 포기, 결혼포기, 출산 포기로 이어져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중년은 중년대로 노년은 노년대로 삶이 팍팍하다.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문제, 교육의 문제, 가정의 문제들이 앞서 말한 복합적인 문제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더욱 심각하게 우리 개개인의 삶을 옥죄어 오고 있다. 이러다 보니 모든 세대에 걸쳐 미래 불안과 두려움, 공포는 점점 더 심각해 지고 있다. 

 오늘날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계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1. 인공지능(AI)의 시대 - 공포와 희망의 공존시대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A Coexistence of Fear and Hope

 단 12:4에서는 마지막 때에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한다고 했는데 요즘은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이 세상을 급속도로 바꾸어 가고 있다. 역사가들과 과학자들은 AI의 등장이 이러한 인류사의 시대구분에 있어서 마지막 시대, 모든 인류의 최정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1950년대부터 연구하기 시작한 인공지능의 개념은 2010년대 중반 GAN(생성적 적대 신경망) 등장으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해졌고, 2017년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발표 후 급격히 발전하여, 2020년대 초반부터 GPT-3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해 텍스트, 이미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대중화되었다.(생성형 AI의 등장)

 AI의 등장은 급격하게 노동시장을 바꾸어 놓았다. 청년층의 취업은 정말로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워 졌다. 고학력 고소득 전문직 일자리 일수록 더욱 심각하다. 회사가 돌아가고 국가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나 취업의 문은 닫혀지고 기존 직장에서의 해고도 늘어나고 있다. AI로 인한 기이한 사회 현상이며 이제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진짜 공포의 핵심은 ‘경험의 통로 붕괴’다. 그동안 신입사원들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면서 실력을 쌓고 베테랑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이제 그 기초적인 일들을 AI가 몽땅 가져가 버렸으니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에게는 올라갈 사다리 자체가 원천적으로 없어진 셈이다. 사다리가 무너진 것도 모자라 사다리를 올라타려는 시도조차 봉쇄당하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입사지원 버튼이 사라졌다. 단순히 자리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신입사원이라는 존재 자체가 기업들에게는 일종의 짐처럼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다. 

1-1 법조계 (Legal-related professionals)

 법률 리서치를 AI에게 통째로 맡김. 신입사원의 진입로 자체가 완전히 봉쇄. 한국의 10대 로펌 신입변호사 14% 감소. 최근 급격히 고도화된 법률전문 AI 써비스 사용. 이미 많은 법조인들은 AI를 활용하여 판례를 분석하고 서면을 작성하고 있음. 이제 막 면허를 딴 저연차 변호사들은 설 자리가 아예 없어진 구조

1-2 회계사 (Accounting professionals)

한국의 빅 4 회계법인들은 30% 채용축소. AI를 통해 효율성 극대화, 수십명의 회계사가 일년 내내 매달려야 하는 업무를 단 하루에 끝냄. 이제 회계사는 숫자를 맞추는 기술자가 아니라 AI가 뽑아준 방대한 데이터를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소수의 관리자로 그 역할이 재편되고 있음

1-3 컴퓨터 전공 분야 (IT field professionals)

코딩이나 시스템 설계 같은 전문 영역조차 생성형 AI가 인간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다 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비싼 돈을 들여 신입 개발자를 뽑아 가르칠 이유가 사라짐

1-4 의료계 (Medical field professionals)

가장 보수적이고 난공불락이라 여겨졌던 분야. 한국 다수의 공공 의료기관은 이미 AI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영상 판독의 핵심 역할을 AI에게 맡기고 있음. 덕분에 환자의 대기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었지만 그 대가로 의사라는 직업의 희소성은 예전같지 않게 되었음. 인공지능 노출도가 가장 높은 직군중 하나가 되었음

 더욱 무서운 것은 기업들이 채용 동결에 그치지 않고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조직 내부에서도 기존 인력들을 AI로 갈아치우고 있다. Microsoft 2025년 들어 세 번에 걸쳐 2만여명 기존 직원들을 해고 하였고 Salesforce(고객관리 솔루션의 제왕)도 AI 도입 성공으로 2025년 엔지니어 신규채용 중단을 선언하였다. 인간 개발자 수천명을 뽑는것보다 성능좋은 AI모델 하나를 돌리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것이다. 포드(자동차),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테슬라, 아마죤 등 미국 기업들 뿐 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모든 기업들이 경력 직원에 대하여도 전격적으로 해고하고 있다. 문제는 살아남은 사람들 사이에서 거대한 계급의 장벽이 세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PWC(회계 컨설팅 기업)의 충격적인 보고서 내용은 AI 숙련 노동자는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2024년 평균 56%의 임금 프리미엄을 받는다는 것이다. 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직급으로 일을 해도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쥐었느냐 아니냐에 따라 통장에 찍히는 액수가 절반 이상 차이난다는 뜻이다. AI는 평등한 기술이 아니라 가장 잔인한 양극화의 도구가 되고 있다. 즉 AI를 굴릴줄 아는자와 그렇지 못한자로 나뉘어지고 있다. AI를 파트너로 부리며 생산성을 폭발시킨 극소수의 슈퍼 엘리트들은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반면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는 다수는 도태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냉혹한 톱니바퀴 아래서 우리는 그대로 짓눌려야만 하는 걸까? 나는 (우리 가정은?, 우리 교회는?) 변화의 흐름에 올라탈 수 있을까? 어떻게?

2. 전쟁의 뉴노멀 (The New Normal of War)

 마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지금은 전쟁의 뉴노멀(New Normal)'시대이다. 과거 비정상으로 여겨졌던 전쟁 상황이 현재의 일상적이고 상시적인 현실이 되었다. 1차 세계대전(1914-1918)과 2차 세계대전(1939-1945)은 대량학살, 핵무기 사용으로 이어진 전 지구적 규모의 참혹한 전쟁이었는데 이제는 세계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분쟁이 이어지고 있어 각종 테러와 드론 공격이 일상화 되었고 대리전 양상이 심화되었다. 국경과 무관하게 사이버 공격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2014년 크림반도 합병, 2022년 2월 24일 전면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레바논 헤즈볼라와 예맨 후티의 참전 및 이란의 개입, 인도-파키스탄 전쟁, 태국-캄보디아 전쟁,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쟌 전쟁,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의 수없는 내전(소말리아, 리비아, 챠드, 말리, 나이지리아, 수단, 알제리 등)   

 소련의 해체(1991년 12월 26일), 미국-소련 냉전체제가 종식되고 미국이 20여년간 세계 경찰 역할을 하며 분쟁을 최소화 하였으나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에 이러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내세워 대외 개입을 줄이고 자국 이익(특히 서반구)에 집중하려는 고립주의적 외교 정책(먼로 독트린으로 회귀)을 펼치며 국력 소모를 줄이고 동맹보다 자국 이익을 우선시 하고 있다. 미국-중국 기술 패권과, 러시아의 패권 회복, 세계 국가들 사이의 영토문제 자원문제 민족문제 종교문제들로 인한 전쟁이 전세계 곳곳에 터지고 있는 것이다. 국제분쟁을 막고 중재해야할 UN은 이미 식물상태이다. 분쟁이 터지면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글로벌 불확실성의 시대에 도덕과 법치는 뒷전으로 밀리며 좋고 나쁘고를 떠나 자국에게 승리와 이익을 가져다 주는 “스트롱맨”이 인기를 얻는 시대가 되었다. 

 3. 트럼프 주의 (Trumpism)

 트럼프 주의(트럼피즘)는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과정과 그 이후 생겨난 정치 현상 및 이념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도널드 트럼프를 상징하는 사상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 자체는 그가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한 2015년 전후 무렵부터 있었으나 언론에서 본격적으로 이를 '트럼피즘'이라는 신조어로 지칭한 것은 2019년 ~ 2020년경부터였다. 사업가였던 도널드 트럼프가 2015년부터 대권에 도전하며 본격적으로 그의 정치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2016년에 이어 2024년 대선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함으로써 트럼프주의는 무려 15년 가까이 지속되게 되었다. 즉, 이 기간 미국 정치권과 인문학계는 트럼프 주의를 지지하느냐 반대하느냐로 양분됐다고 요약해도 과장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한 수많은 유권자들이 일괄적으로 동일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대외정책 노선에 있어서는 보호무역주의와 고립주의 및 미국 내셔널리즘을 지향하고 있다. 이들의 구호는 Amrica First(미국 우선주의)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3-1 관세전쟁 (Tariff War)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은 전 세계 무역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트럼피즘'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 최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전방위적인 고율 관세를 시행 중이다. 이는 트럼프가 미국은 그동안 무역의 국제호구 였다며 5경원이 넘는 미국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을 비롯한 경제부흥 세계 패권 회복을 위해서는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 정책 시행이 첫 걸음이라는 인식이다. 미국은 상대국이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와 동일한 세율을 적용하는 '상호관세'를 183개국에 대해 전면 시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한미 관세 협상을 통해 자동차 및 화장품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추었으나 전반적인 통상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이다.

3-2 이민자 정책 (Immigration Policy)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불법 이민 단속 및 합법 이민 제한이 핵심으로,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대규모 추방, 이민 관련 행정명령 등을 통해 미국 내 이민자 수를 줄이고 국경 통제를 강화하며, 복지 혜택 제한 등 전방위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불법 이민자 감소와 미국 내 이민자 감소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1기 때보다 더욱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심사 중단 조치 등 더욱 전방위적인 입국 규제를 확대하고 있다. 사법 논란과 예산 문제에도 불구하고 강경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3-3 돈로주의 (Donroe Doctrine)

돈로주의는 '도널드(Donald)'와 19세기 미국의 고립주의 외교 원칙인 '먼로주의(Monroe Doctrine)'를 결합한 신조어이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대외 전략으로, 서반구(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미국의 배타적 패권을 재확인하고 외부 세력(중국, 러시아 등)의 개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3-1 멕시코만 (Gulf of Mexico)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명칭 변경

3-3-2 파나마 운하 (Panama Canal)

미국은 파나마 운하 건설(1914년 완공) 주도 후 85년 넘게 파나마 운하를 관리했다. 이후 1977년 협약 등을 거쳐 1999년에 파나마 정부에 운영권을 넘겼다. 미국 선박에 대한 과도한 통행료 부과 금지, 중국의 영향력 차단, 운하 소유권 반환 요구가 핵심이다. 트럼프는 파나마가 운하를 통제하며 미국을 착취한다고 주장하고,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해 운하를 되찾아야 한다며 군사력 사용 가능성까지 시사... 결국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홍콩 대기업 CK허치슨 홀딩스로부터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 사업 부문을 인수하였다.

3-3-3 캐나다 (CANADA)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합병해야 한다는 발언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의 주권에 대한 위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북미 미사일 방어 계획(Golden Dome)에 참여하려 하자 "우리나라에 합류하면 무료로 얻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런 무례한 발언에 화가난 캐나다는 자체적인 방위 산업을 강화하고 국방비를 증액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립주의적이고 일방주의적인 접근 방식은 캐나다가 의존해 온 규칙 기반의 다자간 질서를 약화시키고 있다. 캐나다는 미국의 신뢰할 수 없는 태도에 대응하여 중국,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알버타 / 노스웨스트, 유콘, 누나붓) 

3-3-4 그린란드 인수 추진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덴마크 영토인 그린란드를 미국이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트럼프는 그린란드가 북미, 유럽, 북극해 사이에 위치하여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여 북극 지역에서 증가하는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 및 경제적 활동을 감시 통제해야 한다고 여긴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그린란드의 얼음층이 녹으면서 접근성이 높아진 막대한 양의 희토류 및 기타 광물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여긴다. 미국은 1867년 알래스카 매입과 같은 역사적 선례를 바탕으로, 그린란드 매입을 거대한 '부동산 거래'로 보고 있으며, 트럼프는 영토 소유가 임대나 조약보다 더 큰 통제력과 성공을 가져다준다고 여긴다

3-3-5 북극항로

 트럼프 행정부의 북극항로 정책은 그린란드 매입 시도와 북극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 부각으로 요약되며, 이는 희토류 등 자원 확보, 중국/러시아 견제, 아시아-유럽 최단 항로 통제라는 목표를 가진다. 지구온난화로 북극 항로의 상업적 가치가 높아지자, 트럼프 행정부는 그린란드를 통해 북극 항로 및 자원을 미국 영향력 아래 두려 하며, 이는 지정학적 경쟁 심화를 야기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후 변화로 열린 북극의 전략적 요충지(항로, 자원)를 미국 주도로 선점하여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공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3-3-6 베네수엘라 / 멕시코, 콜롬비아, 쿠바

트럼프 행정부는 서반구에서의 미국 패권 회복을 목표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과 강경한 중남미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은 2026년 1월 3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대규모 군사 공습을 감행하여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 부인을 생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앱솔루트 리졸브(Absolute Resolve) 작전) 생포된 마두로는 뉴욕으로 이송되어 마약 테러(Narco-terrorism), 코카인 밀수 모의,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미국 법원에 기소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한 정권 이양이 이루어질 때까지 미국이 직접 베네수엘라를 "운영(Run)"하겠다고 선언하며, 필요시 '2차 공습' 가능성까지 경고하고 있다. 나아가 미국을 반대하거나 비협조적인 중남미 국가들에 대해서는 공격적 발언을 통하여 길들이고 있는 중이다. 이는 미국의 돈로주의를 실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3-3-7 챨리 커크와 복음주의 운동

트럼프 행정부(2기)에서 찰리 커크(Charlie Kirk)는 공식적인 정부 직함은 없었으나, 복음주의 진영과 젊은 보수층을 결집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핵심 인물이다. 챨리커크는 2025년 9월 유타주 연설 도중 총격으로 사망하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미국 자유를 위한 순교자"로 칭송했다. 그의 추모식은 9만 명 이상이 운집한 가운데 복음주의 부흥회 형식으로 거행되어, 보수 기독교와 공화당 정치가 완전히 결합했음을 보여주었다. 챨리 커크는 미국이 기독교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터닝포인트 페이스(Turning Point Faith)'를 통해 복음주의 목회자들을 동원하고, 선거를 '영적 전쟁'으로 규정하며 기독교 표심을 결집했었다. 커크의 사망 이후 그의 미망인 에리카 커크(Erika Kirk)가 터닝포인트 USA를 이끌고 있으며, 2026년까지 수천 개의 대학 및 고등학교 지부를 설립하는 등 조직을 확장하고 있다. 그의 사후에도 그가 강조했던 종교적 자유 확대, LGBTQ 의제 반대, 공교육 내 보수 가치 주입 등의 의제는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로 유지되고 있다.

 * 기후변화와 재연재해  * 교육, 가정의 붕괴  * 이단 문제

4. 최근 세계적인 영적 부흥  

 급변하는 국제정세 가운데 세상 많은 사람들이 불안 공포 두려움 분노 속에서 하루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교회 성도들도 크게 흔들리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본다. 어떤 성도들은 데마처럼 세상으로 떠나가기도 하고 어떤 성도들은 더욱더 십자가를 붙잡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아 오기도 한다. 세계적인 영적 부흥은 성령의 역사로 인한 신앙 공동체의 회복과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추수의 때 추수의 민족들이 있고 추수의 도시들, 마을들을 볼 수 있다. 이는 개인의 영적 변화뿐 아니라 교회와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4-1 알제리 (Algeria)

 2000년대 초반 이슬람 국가인 알제리 100여 민족들 가운데 북동쪽에 위치한 티지우즈(Tizi Ouzou) 지역의 카빌 베르베르(Kabyle Berber)종족 가운데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이 있었다. 알제리는 내전(1991~2002)으로 인해 기간시설이 파괴되고 국민들은 피폐해져 있었는데 갑자기 티지우즈 주(알제리 48개 주 가운데 북동쪽 아틀라스 산맥에 위치한 주)에 성령의 기적같은 역사들이 일어나면서 카빌 종족 사람들이 예수님 앞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필자가 2011년 처음 알제리에 발을 내 디뎠을 때 50여명 모이던 교회는 2020년 3,000여명으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티지우즈 주를 비롯한 그 주변 지역(베제야 주, 부이라 주)으로 성도들의 복음 사역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성경학교도 생겨나고 대학교마다 청년 모임이 결성되고 있다. 10여년간 교회들은 110여 개로 늘어났다. 핍박의 불화살은 오히려 알제리 교회를 강력하게 만들었다. 알제리에서는 개인과 공동체의 영적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단순히 숫적 성장을 넘어, '주님을 사랑한다 고백하는 자리',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변화' 등 개인의 내적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4-2 네팔 (Nepal)

 힌두교를 국교로 하던 네팔에서는 2008년 5월 28일, 240년 동안 이어지던 왕정이 공식적으로 폐지되면서 영적 대전환을 이루고 있다. 비밀리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며 신앙을 고백하던 성도들은 마음껏 교회에 모이고 있으며 네팔 교회는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8년에 0.1%이던 기독교인은 2025년 말 기준으로 약 5%까지 성장하였다. 필자가 2024년 말에 1주일간 부흥 집회를 열었던 교회는 50여명 모이고 있었으나 2025년 10월에 집회를 열었을 때는 450여명이 모였다. 네팔 교회 지도자들은 옆나라 중국의 티벳 지역과, 인도의 북부 지역, 그리고 부탄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불타 오르고 있다.

4-3 미국 (USA)

 유럽과 미주 지역 등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들에서는 교회들이 약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4-3-1 팀 켈러 (Tim Keller)

 팀 켈러는 참된 복음주의 사상가이자 목회자로서 21세기 복음주의 영적 부흥의 핵심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팀 켈러는 부흥을 새로운 무언가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복음의 깊이를 다시 발견하는 것'(Gospel-Centeredness)으로 정의했다. 그는 단순히 구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복음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을 강조했다. 팀 켈러가 꿈꾼 복음주의적 부흥은 "복음의 깊은 은혜를 경험한 개인이 도시와 문화를 섬김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그의 유산은 현재도 더 복음 연합(TGC) 등을 통해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

4-3-2 죤 파이퍼(John Piper)

죤 파이퍼는 복음주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하나님 중심의 교리적 신앙과 '기쁨주의(Christian Hedonism)'를 강조하며, 특히 18세기 대각성 운동의 주역인 조나단 에드워즈와 마틴 로이드 존스의 부흥 신학을 계승하고 적용하여, 현대 복음주의가 인간 중심적이고 교리적으로 약해진 것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향한 깊은 즐거움과 열정으로 부흥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부흥이 성령의 역사지만, 이를 위한 올바른 신학적 토대와 기쁨의 삶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한다. 

4-3-3 에즈베리 영적 부흥(Asbury Revivals)

 에즈베리 영적 부흥은 2023년 미국 켄터키주 애즈베리대학교에서 시작된 학생 주도의 자발적 기도 모임에서 촉발된 성령 운동으로, 특별한 설교 없이도 24시간 기도와 찬양이 이어지며 회개와 삶의 변화를 경험한 사건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겸손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일하셨다

 외부 강사로 말씀을 전했던 잭 미어크리브스(Zach Meerkreebs) 목사는 2023년 2월 애즈베리 대학교 캠퍼스에서 설교를 마치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것을 쏟아낼 수 있을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십시오"라고 도전했을 때, 몇몇 학생들이 남아 기도하고 예배했으며 그것이 애즈베리 부흥의 시작이었다. 학생들은 차츰 늘어나고 다른 학생들이 합류하여 6만 5천 명이 넘는 군중이 형성되어 캠퍼스와 작은 켄터키 마을을 가득 채웠다. 16일 밤낮으로 예배와 기도가 계속되었던 애즈베리 부흥의 불길에 수많은 성도들이 전세계로부터 모여들었고 또한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부흥의 실황을 전파하였다. 애즈베리 부흥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서로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였다.

4-3-4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에서의 영적 부흥

 최근에는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들이 아닌 제 3세계 지역에서의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역사적인 대각성 운동의 재현을 넘어, 기도를 통해 개인의 삶과 교회의 영적 생명력을 회복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제 3세계 지역에서의 영적 부흥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도시화된 환경 속에서 복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하고 공동체를 세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속적이며 깊이 있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러한 영적 부흥은 청년 청소년들에게까지 강력한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다.  

나가는 말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중요하다.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는 대략 두 가지로 나뉜다

* 변화를 막중한 부담으로 느끼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을 바꾸거나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바꾸라는 제의에 강력하게 반발하기도 한다.

* 변화를 기회로 보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성장의 가능성과 방향 전환을 모색한다. 변화를 통해 이전에 불가능했던 일을 시도하기 때문에 이들은 변화를 희망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기존의 방법이 더 이상 먹혀들지 않고 새로운 방식이 수용되는 상황이라면 응당 변화가 요구된다. 변화를 유익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대 상황을 이해-분석-판단-적용-적응할 줄 알아야 한다. 헨리 블랙커비(Henry Thomas Blackaby)는 그의 저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Experiencing God)에서 교회 성장을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 파악하여 그 일에 합류하라고 권고한다. ‘우리’ 사역을 ‘우리’의 방법대로 한다면 하나님께 축복을 기대할 수 없다. 하나님의 손이 세계속에서 어떻게 일하시는지에 주파수를 맞추고 우리도 그와 같은 방향으로 달려가자. 세상은 지금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 하나님은 현재 이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 그에 대하여 우리는(나는, 내 가정은, 우리 교회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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