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학자, 22년의 교회 개척 여정 담은 '성경적 교회론' 출간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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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생태계 조성에 헌신해 온 신약성서학자 A씨가 22년간의 교회 개척 및 성장 과정을 담은 저서 '성경적 교회론에 충실한 교회 세우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분립 개척된 세 교회가 매년 함께 집회하며 협동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교회 모델을 정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A씨는 '내 약함 속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이 드러난다'는 말씀을 붙들고 교회의 본질을 다시 묻고 있다고 밝혔다.
저자는 신약성서학자로서 성경적 교회론에 충실한 교회를 교회답게 세워가는 22년의 기록을 상세히 풀어냈다. 특히 혈연을 넘어 믿음으로 하나님의 가족을 이루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경적 교제가 이타적인 사랑의 원리에 기초해야 함을 역설한다. 또한 각 성도에게 주어진 은사가 교회를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사도행전 2장의 공동체 비전을 오늘의 교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지금 여기'에 교회를 세워 가는 길을 보여준다. 한국 교회의 분열과 쇠퇴 현실을 직시하며, 교회의 생명력이 십자가 신앙에 달려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는 평가다. 저자는 주께서 곳곳에 그루터기와 남은 자들을 심어 두셨다는 희망을 전하며, 실제로 저자가 시무하는 새누리2교회는 마을에 뿌리내리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지역사회가 교회로 느끼게 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교계 관계자들은 이 책이 작은 교회들과 연대하고 상생하는 하나님 나라 운동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예언적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씨는 오랜 기간 성경적 교회론을 현장에 적용하며 '내려놓음의 미학'과 '개척의 야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교회 모델을 제시해왔다. 이 책은 이러한 경험과 통찰을 집약한 결과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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