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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하나님의 성품 드러내는 매일의 기회… 성경적 직업관 조명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7-20 09:00

본문

도서 표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직업을 단순히 생계 유지 수단이나 의무적인 고역으로 여기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콘크리트 작업이든 예술 활동이든, 우리가 수행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성품과 돌보심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는 매일의 기회라는 성경적 관점이 제시됐다.

최근 출간된 도서 '일터의 하나님 나라'(가제)는 이러한 성경적 직업관을 일깨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을 그분의 은혜를 우리 마음과 세상에 흘려보내는 도구로 삼으셔서 일에 진정한 목적을 부여하시는지 설명한다. 특히, 일 자체의 존엄성을 강조하며 돈, 성공, 악, 리더십, 일과 삶의 균형 등 일터 현장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고민들에 대해 성경적 기준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정통 개혁주의 신학에 기반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대 사회의 세속적인 직업관에 맞서, 성경이 말하는 일의 본질과 목적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창조 세계를 다스리도록 인간에게 부여하신 사명으로서의 일을 강조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직업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교계 전문가들은 이 책이 일터에서 신앙과 삶의 괴리를 경험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귀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한 신학자는 “많은 성도들이 직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성경적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일터에서의 삶이 단순한 노동이 아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거룩한 산 제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돈과 성공에 대한 성경적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리더십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일과 삶의 균형을 성경적으로 이루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일터에서 신앙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데 귀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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