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웬, '영적 사고' 통해 그리스도인의 생명과 평안의 길 제시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8-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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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웬의 역작 '영적 사고'(존 오웬 전집 07)가 알앤알북스를 통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왜 영적으로 사고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며, 영적 사고가 생명과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성경적 진리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영적 사고'는 17세기 청교도 신학의 거장 존 오웬(John Owen, 1616-1683)의 사상을 집대성한 전집 중 일곱 번째 권으로, 그의 깊고도 정통적인 신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오웬은 당대 최고의 학자이자 목회자로서, 잉글랜드 내전과 왕정복고라는 격동의 시대를 살면서도 흔들림 없는 신앙과 신학적 깊이를 견지했다. 그의 저술들은 오늘날까지도 개혁주의 신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로마서 8장 6절의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는 말씀을 중심 주제로 삼는다. 오웬은 이 구절의 의미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인간 영혼의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기능인 지성(the mind)이 어떻게 영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영적 사고가 지니는 가치와 유익이 무엇인지를 상세하게 논증한다. 그는 영적 사고가 단순히 지적인 활동을 넘어, 그리스도인의 삶에 실질적인 생명과 평안을 가져다주는 원동력임을 강조한다.
정통 신학계 관계자들은 '영적 사고'가 현대 사회에서 영성이라는 이름으로 왜곡되거나 세속화된 흐름 속에서, 성경적이고 개혁주의적인 영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중요한 저작이라고 평가한다. 오웬의 엄밀한 논리와 깊은 영적 통찰은 성도들이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참된 생명과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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