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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콜, '영화' 교리 재조명… 구원의 완성을 향한 신학적 탐구

김형석 기자 기자
작성일 2026-08-31 09:00

본문

도서 표지

많은 성도들이 신앙생활의 여정 속에서 구원의 시작인 '칭의'와 진행 과정인 '성화'에 대해서는 익숙하게 받아들이지만, 구원의 마지막 단계인 '영화'(glorification)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여기거나 그 의미를 축소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저자 그레이엄 콜(Graham Cole)은 그의 저서 『영화: 구원의 완성』(출판사 미정, 출간일 미정)을 통해 구원의 서정 중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영화' 교리에 주목하며, 이 주제가 지닌 복음적 풍성함을 재조명한다.

그레이엄 콜은 정통 개혁주의 신학의 맥락에서 활동하는 신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저술은 성경 전체의 통일성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원 계획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저서에서 콜은 '영화'라는 주제를 단순히 사후 천국 입성이나 부활의 한 측면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성경 전체의 거대한 구속사적 맥락 속에서 심도 있게 다룬다. 그는 영화로우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향한 궁극적인 구원의 계획을 어떻게 성취해 가시는지를 성경의 증언을 따라 추적한다.

교계 전문가들은 '영화' 교리가 한국교회 내에서 종종 '천국 가는 것'이라는 피상적인 이해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하며, 이는 구원의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왜곡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콜의 저서는 이러한 신학적 공백을 메우고, 성도가 경험할 궁극적인 변화와 하나님과의 연합이라는 영화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성도들이 현재의 신앙생활을 더욱 분명한 소망 가운데 견고하게 이어가도록 돕는 중요한 신학적 자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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