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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대선 이후 야권 탄압 심화… 민주주의 우려 제기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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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지난 8월 잠비아에서 치러진 대선 및 총선 이후 야권에 대한 탄압이 심화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유엔 인권이사회 임명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잠비아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선거 결과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야권 지지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위협과 수백 명의 체포가 보고되고 있다. 이들 중 다수는 법정 구속 기간을 넘어서도 공식 혐의 없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요 야권 연합 지도자인 브라이언 문두빌레와 그의 러닝메이트 마케비 줄루는 반역죄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는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중죄에 해당한다.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 지나 로메로는 이들이 "조작된 혐의"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평가는 복잡한 역사적, 정치적 맥락을 간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국가 안보와 질서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모든 사안을 일방적인 탄압으로 규정하는 것은 성급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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