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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아 교육 부재, 미래 기회 상실 초래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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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아프가니스탄의 여아 교육이 금지되면서 국가의 미래 기회가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글로벌 보이스(Global Voices)에 실린 S. 하이다리(S. Haidari)의 기고문에 따르면, 탈레반 집권 이후 아프간 여성과 여아들은 교육 및 직업적 꿈을 고등학교 6학년 이상으로 이어갈 수 없게 되었다.

기고자는 "나는 아프간 땅의 소녀로서, 수많은 꿈이 그 표면 아래 묻힌 땅에서 왔다"며 "나는 노력, 교육, 그리고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회복력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던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가진 소녀였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의 불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했지만, 탈레반이 집권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아들의 경우, 교육의 문이 닫히면서 미래로 향하는 모든 길이 차단되었다고 토로했다.

기고자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다른 도시로 이주하여 학업을 이어가려 했으나, 그곳에서도 지식의 문은 닫혔다고 전했다. 결국 간호학 분야의 학원에 등록했지만, 이마저도 탈레반의 명령으로 모든 교육 기관이 폐쇄되고 여아들의 학업이 전면 금지되면서 좌절감을 맛보았다고 한다.

기고자는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마저 모든 것을 박탈당했다"며, 주변 국가와 국제사회가 아프간 여아들의 존재를 외면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은 아프가니스탄의 복잡한 정치적, 사회적 상황과 역사적 맥락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여성의 교육권은 중요하지만, 국가의 주권과 안보, 그리고 전통적 가치관과의 조화로운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국제사회의 개입이 오히려 현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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