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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알렉시스 드 토크빌 탄생 기념 메시지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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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프랑스의 사상가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탄생 221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유산을 기리는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백악관이 7월 29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토크빌을 "젊은 공화국의 약속을 증언한 위대한 인물이자 세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정치 사상가 중 한 명"이라고 칭송했다.

이어 1831년 5월 미국을 처음 방문한 토크빌이 9개월간의 여정을 통해 미국의 도덕적 토대와 생활 방식을 연구했으며, 보스턴, 뉴욕, 루이지애나, 미시간, 위스콘신 등지를 여행하며 수많은 미국인들과 대화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방인으로 도착했지만, 우리 선조들의 신앙, 자립심, 확고한 시민 정신에 감탄하며 미국 국민과 사랑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로 돌아간 토크빌은 '미국의 민주주의'를 출간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책에 대해 "정치와 인간 본성에 대한 가장 심오한 성찰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토크빌이 "미국에서 민주주의 자체의 모습, 그 경향, 성격, 편견, 열정을 보았다"고 인용하며, 토크빌이 미국의 힘을 교회, 마을 회관, 광장에서 발견했지만, 무엇보다 가족, 조국, 자유를 사랑하는 근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미국인들의 마음에서 보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크빌의 글이 자유와 민주주의는 도덕성과 공공의 미덕 없이는 생존할 수 없으며, 극단주의, 관료주의, 무관심은 폭정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신의 행정부는 미국의 오랜 주권, 자유,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자부심을 회복하고,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며, 가정을 강화하고, 자녀들이 조국을 사랑하고 헌법을 존중하며 성조기를 경례하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유롭기를 원하는 국민은 자유에 합당한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는 토크빌의 진리가 195년 전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토크빌의 말은 미국의 위대함이 자유, 자치, 그리고 우리 국민의 성격이라는 영속적인 원칙에 있음을 상기시킨다"고 덧붙였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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