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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UN 사무총장, 키프로스 신뢰 회복 및 새 대화 제안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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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키프로스 섬의 수십 년간 지속된 분단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화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는 29일(현지시간) 키프로스 수도 니코시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상황은 양 공동체 간의 신뢰를 재건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니코스 크리스토둘리데스 그리스계 지도자와 투판 에르휘르만 터키계 지도자를 각각 만나고 함께 논의하는 등 "솔직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유엔이 키프로스 문제에 대한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왔다고 언급했다.

키프로스 섬은 1974년 7월 이후 분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유엔의 개입은 공식적인 합의 과정 없이 수년간 지속된 이후 신뢰 회복에 초점을 맞춰왔다. 2017년부터 스위스, 독일, 미국 등지에서 이와 관련하여 여섯 차례의 회의가 열린 바 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의 제안은 키프로스 문제의 복잡한 역사적, 정치적 맥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분단 상황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없이 단순히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할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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