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통치 3개월, 여성 인권 억압 실태 보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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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헤라트 지역에서는 부적절한 히잡 착용을 이유로 최소 30명의 여성이 체포되었다. 이후 데 팩토(de facto) 하지종교부 장관은 금요일 설교 주제로 '히잡 착용'을 선정하고, 히잡은 얼굴을 완전히 가려야 한다는 내용의 10페이지 분량 문서를 이맘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보고서는 여성이 혼자 식료품을 구매했다는 이유로 상점 주인이 곤장을 맞고 조사를 받는 사건, 교사가 복장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교실 출입을 제지당하는 사례 등을 언급하며, 여성에 대한 억압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프간 여성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유엔 시설 출입을 금지당한 지 296일째 되는 날도 기록되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탈레반의 여성 인권 억압 조치는 이슬람 율법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으며,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들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여성의 기본적인 권리를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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