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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서안 지구 정착촌 건설 가속화에 '국제법 위반' 비판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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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최근 이스라엘의 서안 지구 내 농장 정착촌 합법화 및 신규 건설 추진 발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유엔은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 내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특히 서안 지구에서의 폭력 증가와 제약 강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모든 정착촌, 특히 농장 정착촌이 법적 효력이 없으며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정착촌 건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두 국가 해법 달성과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는 데 주요 장애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역시 최근 며칠간 서안 지구 전역에서 폭력 사태가 고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목요일 이후 최소 8명의 팔레스타인인(어린이 1명 포함)과 2명의 이스라엘인이 사망했으며, 다수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집과 모스크, 나무 등이 파괴되고 이동에 제약을 받는 사례도 보고되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유엔의 발표는 이스라엘의 안보 상황과 역사적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정당방위의 개념과 국가 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들을 간과한 채, 특정 국가에 대해서만 국제법 위반이라는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편향된 해석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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