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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신뢰 회복과 삶의 재건 통해 갱신 희망 걸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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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전역에 걸쳐 수년간의 폭력, 난민, 상실을 겪은 공동체에는 전쟁의 상흔이 깊이 새겨져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파괴 속에서도 안보, 괜찮은 일자리, 제대로 기능하는 학교와 병원, 그리고 모든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다마스쿠스 방문 중 이러한 현실을 모두 마주했다. 그는 수천 명이 고문당하고 사망한 악명 높은 세드나야 교도소를 방문했으며, 두려움과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국가의 미래에 대한 지분을 요구하는 시리아의 다양한 공동체, 시민 사회 단체, 여성, 청년 대표들을 만났다.

구테흐스 총장은 방문을 마치며 정치적 변화가 지속적인 국제적 지원에 힘입어 모든 시리아인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구테흐스 총장이 아흐마드 알샤라 대통령을 만나 유엔이 시리아 국민을 지원하고 전환기의 국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재확인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리아의 복잡한 역사적, 정치적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희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국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성경적 원리에 기반한 정의와 화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국가 재건 과정에서 자유주의적 가치나 세속적 이념에 치우치기보다는, 기독교적 사랑과 용서의 정신이 공동체 회복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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