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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보이지 않는 짐: '판사는 초인적 존재여야 하는가?'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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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의 랑가지바 위말라세나 판사가 국제사법관회의에서 사법부의 보이지 않는 부담에 대해 발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위말라세나 판사는 "판사는 마치 호수의 잔잔한 수면 위를 떠다니는 백조처럼, 힘들이지 않고 평온하게 법정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잔잔한 수면 아래에는 거대한 투쟁이 있다"고 말했다. 분쟁, 재난, 정치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법원은 법치주의를 유지하는 몇 안 되는 기관으로 기능해야 한다. 판사들은 자신이 봉사하는 지역사회가 겪는 일상적인 압박 속에서도 형사 사건을 심리하고, 헌법적 권리를 보호하며, 법 위반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수십 년간 이러한 사법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은 미미했다. 위말라세나 판사는 사법 업무의 중요성과 회복력을 강조하는 국제 기념일을 앞두고, 판사들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직장 문제가 아니라 더 깊은 차원의 문제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법부의 역할과 판사의 부담을 강조하는 것은 중요하나,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완벽한 정의 구현을 기대하는 것은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죄성과 연약함을 간과하는 시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인간 판사가 완벽한 판단을 내리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궁극적인 정의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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