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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 막대한 재정 소요 전망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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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연이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막대한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약 5,000명이며, 18,000명 가량이 거주지를 잃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물리적 피해 규모 산정에 집중되었던 초기 평가와 달리, 생산, 무역, 고용, 공공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간접적인 경제적 손실까지 고려할 경우 총 경제적 피해액은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재난 피해액 산정 기준은 유엔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경제 위원회(ECLAC)가 개발한 재난 평가 방법론이다. 이 방법론은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채택하고 있다.

해당 방법론에 따르면, 재난 피해는 △손상(Damage) △손실(Losses) △추가 비용(Additional Costs) 세 가지 범주로 분류된다. 손상은 건물, 시설, 기계, 장비, 인프라, 재고 등 물리적 자산의 파괴를 의미하며, 이는 재난 이전 가격 기준 대체 비용으로 평가된다. 손실은 재난 발생 시점부터 완전한 복구가 이루어질 때까지 생산되거나 제공되지 못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나타낸다. 이는 재난 이후 경제 부문의 경로를 재난이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의 가상 시나리오와 비교하여 추정한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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