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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이념적 편향성' 지적하며 신뢰 회복 행정명령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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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국립 미국사 박물관이 '이념적 포획'으로 인해 미국의 유산을 지우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근거로 신뢰 회복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된 행정명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25년 3월 27일 발표한 행정명령 14253(미국 역사에 진실과 건전함 회복)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는 수개월간의 검토 끝에 '미국 이야기 보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이념적 포획이 우리 유산을 지우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스미소니언 지도부가 미국 역사를 사회 정의와 사회의 급진적 변화라는 이념을 진전시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지도부는 미국의 이야기를 정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달할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보고서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명령에 따라 내무부 장관, 예산관리국장, 연방조달청장, 국내정책 담당 보좌관은 보고서에서 지적된 문제의 시정을 촉구하고 관련 법규 및 계약 조건 준수를 장려하기 위한 모든 가용한 권한을 활용해야 한다. 또한, 내무부 장관은 국립공원관리청(NPS)을 통해 박물관으로 향하는 공공 산책로에 보고서의 조사 결과와 행정명령의 정책을 알리는 임시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이 표지판은 방문객들에게 박물관이 이념적으로 포획되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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