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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국경 개방 정책 폐기로 임대료 하락 이끌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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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국경 통제 정책이 미국 내 4600만 명의 세입자들을 포함한 근로자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지난 22일 발표한 성명에서 "기록적인 불법 이민 증가세가 반전되면서 수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임대료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대도시의 임대료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최고치에서 현저히 감소했으며, 이는 많은 도시에서 수백 달러의 가계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백악관은 이러한 변화의 원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 정책을 지목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2025년 순 국제 이주민 수는 전국적으로 50% 이상 급감했으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개방된 국경' 정책으로 인한 주택 시장 압박을 완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주택을 찾는 신규 이민자 수가 줄어들면서 공실률이 상승했고, 임대인들이 가격 경쟁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을 확보하고 법을 집행하며 미국 가정을 우선시하겠다고 약속했고, 데이터는 그 약속을 지키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대료 하락, 학교 및 병원 부담 완화, 지역 사회의 숨통 트임 등은 이전 행정부의 '개방된 국경' 정책을 끝낸 직접적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미국이 국경을 통제하고 법을 집행할 때, 미국 노동자와 가정은 주택, 임금, 삶의 질 등 모든 면에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은 이민 문제의 복잡성과 인도주의적 측면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성경이 가르치는 나그네와 이방인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과 국가 안보 및 질서 유지를 위한 법 집행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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