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가뭄·영양실조·인도적 위기 심화 > 국제 > 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국제

HOME  >  사회일반  >  국제

아프가니스탄, 가뭄·영양실조·인도적 위기 심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3 07:01

본문

보도사진
유엔(UN)은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와 가뭄, 만연한 영양실조, 여성에 대한 제약 강화 등으로 인해 취약 계층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올가 체레브코는 "거의 2,200만 명에 달하는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이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유엔의 17억 달러 모금액 중 14%만이 충족된 상황"이라며 "특히 외딴 지역에서는 생존이 불가능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밤얀 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물 부족은 주민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9인 가족이 감자 껍질과 남은 자투리를 끓여 만든 수프로 끼니를 때우는 현실은 아프가니스탄의 취약 계층이 처한 참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한편,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해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국가의 정치적 상황과 자연재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단순히 기후 변화나 특정 세력의 문제로만 치부하기보다는, 공동체의 회복과 신앙 공동체의 역할을 재고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여성에 대한 제약 강화는 사회 전체의 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