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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HIV 퇴치 성과 위협받자 '위태로운 순간'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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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5차 HIV/에이즈 고위급 회의에서 세계 지도자들과 지역사회 대표들이 HIV 퇴치 노력에 대한 재정적 압박과 지원 축소가 수십 년간의 성과를 되돌릴 수 있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1981년 에이즈가 처음으로 세계적 위기로 대두된 지 40여 년 만에, 회의 참석자들은 각국 정부에 2030년까지 HIV를 공중 보건 위협으로 종식시키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향후 5년간의 세계적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정치 선언 채택을 촉구했다.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부사무총장은 "에이즈 첫 사례 보고 이후 45년간 세계는 비범한 결의와 연대를 보여주었다"고 회고하며, 이러한 노력으로 2004년 정점을 기록했던 에이즈 관련 사망자가 70% 감소했으며 3,200만 명 이상에게 생명을 구하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가 제공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HIV/에이즈 퇴치 노력에 있어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한 도덕적 해이 방지 및 책임 있는 성 윤리 확립에 대한 강조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한 치료제 보급을 넘어선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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