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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기아 퇴치 촉구…가자지구 인도적 위기 심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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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가 국제사회에 기아 및 영양실조 퇴치를 위한 헌신을 재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월요일 로마 세계식량계획(WFP) 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충분한 식량 접근권을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증가하는 인도적 필요와 줄어드는 자원 속에서 교황은 분쟁이 전 세계적으로 식량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으며, 식량 안보가 글로벌 안보 문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고통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불안정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전 세계 기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해 47개국에서 약 2억 66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불안정에 직면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황은 인도적 지원 접근에 대한 장벽과 분쟁에 대한 투자와 사람에 대한 투자 간의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효과적으로, 분쟁에 대한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보다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레바논에서는 가족들이 분쟁 지역에서 귀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는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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