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શે언 대주교 시복 기념 메시지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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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2026년 9월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으로 발표된 메시지를 통해 શે언 대주교의 삶과 유산을 기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શે언 대주교를 기념하며, 그가 미디어를 활용해 진리를 전하고 복음을 선포하며 많은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이끈 가톨릭 사제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શે언 대주교가 가톨릭 교회에 의해 시복되는 최초의 미국 태생 주교가 된 것을 축하했다.
메시지에 따르면, 19세기 말 일리노이주 중부에서 태어난 શે언 대주교는 뛰어난 지성과 유머, 언변을 갖춘 인물이었다. 사제 서품 후 20년 이상 가르치고 강연하며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으며, 1951년 뉴욕 보조 주교로 임명되었다. 세계적인 설교가이자 전도사로서 명성을 쌓은 그는 전국적인 TV 시리즈 '삶은 살 가치가 있다(Life Is Worth Living)'를 시작하여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શે언 대주교는 신학, 철학, 정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독특한 사제복을 입고 칠판과 분필만으로 강연하며, 공산주의의 위협에 맞서 기독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방송인으로 주목받았다. શે언 대주교는 밀턴 버를, 프랭크 시나트라와 같은 유명 인사들을 제치고 시청률에서 우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뛰어난 TV 인물' 부문 에미상을 수상하고 타임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그의 날카로운 지성과 통찰력은 수백만 미국 가정에 전해졌고, 정치인, 연예인, 공산주의 지도자들을 포함한 수천 명을 가톨릭 신앙으로 개종시켰다. 그의 프로그램은 주당 약 3천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하며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종교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શે언 대주교가 자신의 명성을 복음의 좋은 소식으로 국가를 강화하는 데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1960년대 미국 문화에 반신론적 극단주의가 확산되던 시기에 શે언 대주교는 카메라 앞에서 '우리나라와 학교, 거리를 휩쓰는 새로운 종류의 폭력'을 지적했다. 그는 말년에 '풀턴 셰언 프로그램(The Fulton Sheen Program)'에서 이 폭력이 '과거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울부짖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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