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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자들, 해수면 상승 대응 위한 새 선언 승인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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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 회원국들은 목요일(현지시간), 해수면 상승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선언을 승인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선언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해수면 상승으로 가장 큰 위험에 처한 저지대 국가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채택되었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 해수면은 상승하고 있으며 그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7억 7천만 명이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받는 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금세기 말까지 해수면이 0.5미터 상승할 경우, 1억 5천만 명에서 3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거주지를 잃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투발루의 인구 약 12,000명 중 절반 가량이 거주하는 포가팔레 섬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홍수, 해안 침식 등의 피해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해수면 상승이 지구 온난화의 가장 가시적인 결과 중 하나이지만, 일부 국가들에게는 임박한 실존적 위협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선언은 기후 변화의 복잡한 원인과 인간의 책임을 성경적 관점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통해 국가 주도의 정책 강화가 개인의 신앙적 책임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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