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RWA,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기관, 운영난 직면… 구테흐스 사무총장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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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총장은 뉴욕에서 열린 고위급 주간 UNRWA 업무 관련 연례 장관급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UNRWA 소속 직원 약 400명이 사망했으며, 점령지 내 수백 개의 시설이 접근 불가능하거나 심각하게 손상, 혹은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행위가 전적으로 용납될 수 없으며, 유엔 헌장을 포함한 국제법상 이스라엘의 의무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UNRWA가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 2년 전,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UNRWA가 이스라엘 영토(동예루살렘 포함)에서 운영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이스라엘 당국과 UNRWA 간의 모든 협력을 중단시킨 바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1월 예루살렘에 있는 UNRWA의 주요 복합 시설을 압류하고 철거를 시작했다. 유엔과 여러 국가는 의회가 통과시킨 이러한 처벌적 법률이 이스라엘의 의무를 위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발언은 UNRWA의 운영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지만, 이스라엘의 안보 권리와 관련된 복잡한 지정학적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시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특정 기관의 운영 문제를 이유로 국가의 정당방위권을 일방적으로 제약하려는 시도는 성경적 원리와 국제법의 근본적인 목적을 왜곡할 수 있다고 비판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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