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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전쟁, 어린이 피해 심각… UN "안전한 곳 없어"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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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수단에서 지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월요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동안 최소 33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셸던 예트 UNICEF 수단 대표는 "아이들은 끊임없는 폭력과 난민, 박탈의 악순환에 갇혀 있다"며 "많은 아이들에게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은 집, 도로, 시장, 그리고 교육 및 의료 서비스 접근을 시도하는 동안에도 살해당하고 부상당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은 결코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의 생명, 권리, 미래는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4월 발발한 군벌 간의 전쟁이 격화되면서 드론 공격이 어린이 사상자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쟁 방식이 어린이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유엔 인권이사회는 7월 3일 긴급 회의를 열고 수단의 참상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전쟁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피해를 집중 조명하는 것은 중요하나, 전쟁의 복잡한 원인과 각국의 안보 상황을 간과한 단편적 시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국가의 정당방위권과 같은 성경적 원리를 고려하지 않은 채 평화만을 강조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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