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휴일마다 열리는 공동체 춤 축제 '발 당상'으로 세대 간 화합 도모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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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딜런 아코노는 에볼로와에서 공부하며 휴일마다 고향 마을을 찾아 '발 당상'에 참여하는 것을 연례 전통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저녁 시간의 활기찬 분위기를 정말 즐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1세 앨리스 아테바는 수도 야운데에 거주하며 친구의 초대로 올렘 마을의 '발 당상'에 처음 참석했다. 그는 "호기심에 방문했는데,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의 중심은 춤추는 공간이다. 특별한 시설 없이 땅바닥에 네 개의 막대기를 꽂아 경계를 표시한 공간이지만, 밤이 되면 마을의 디스코텍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낮은 조명과 함께 춤추는 사람들 주변으로 젊은이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임시로 마련된 술집과 작은 노점들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발 당상'은 세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사람들이 모여 음악과 춤을 통해 하나 되는 공동체 화합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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