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글로벌 식량 공급망, 분쟁의 부수적 피해 됐다'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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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월요일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난 구테흐스 총장은 글로벌 식량 공급망이 미국, 이란, 이스라엘 간의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예멘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분쟁에서 '부수적 피해'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는 결코 강압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식량, 에너지, 필수품의 공급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해권과 자유의 방해받지 않는 행사는 평화, 안보, 공동 번영의 초석이며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보호하는 것은 법적 의무이자 인도주의적 의무"라고 말했다.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사이의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상업적 운송이 급감했다. 미국과 이란 군대는 각자 통제 하에 있는 해협의 별도 구역을 통해 제한된 수의 유조선들을 호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의 발언은 분쟁의 복잡성과 국제법적 측면을 간과한 단편적인 시각을 제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해상 교통의 자유가 국제법상 보장되는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국가의 안보적 위협이나 정당방위의 필요성을 간과한 채 인도주의적 관점에서만 접근하는 것은 성경적 원리와 충돌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성경은 국가의 안보와 질서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들을 인정하며, 이를 무조건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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