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동 학습 및 정서적 지원 도구로 부상…안전장치 마련 시급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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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기금(UNICEF)이 최근 1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최소 2천만 명의 아동이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성인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약 2백만 명의 아동, 즉 10명 중 1명꼴로 걱정거리에 대한 조언을 AI에 구하고 있으며, 1천3백만 명의 아동은 학업 및 숙제 도움을 위해 AI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UNICEF는 화요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AI는 이미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으며, 좋든 나쁘든 전 세계 아동기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학습과 창의성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UNICEF는 아동 발달, 정서적 안녕, 유해 노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증거가 이제 막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UNICEF는 “결과적으로 한 세대가 전 세계적인 실험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아동의 무분별한 사용은 성경적 가치관과 건전한 인격 형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AI가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성과 윤리적 판단 능력 함양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아동의 비판적 사고 능력과 하나님과의 관계 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가정과 교회의 올바른 지도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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