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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해상서 난민선 2척 전복 추정… 500명 이상 사망 우려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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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최근 미얀마 해상에서 난민을 태운 선박 2척이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최소 500명 이상의 실종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와 국제이주기구(IOM)가 공동으로 밝혔다.

유엔 기관들은 지난 목요일 발표한 공동 경고문을 통해 두 척의 선박 모두 지난 6월 말 미얀마 라카인주를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 중 한 척은 출발 직후 약 250명의 탑승객과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다른 한 척은 지난 8일 아에야르와디 해안에서 280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선박에 탑승했던 이들은 대부분 미얀마 당국의 박해를 받아온 라카인주 출신의 로힝야족 난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이용한 선박들은 종종 항해에 부적합하고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인원을 태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비극은 단순히 선박의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박해받는 이들을 돕기 위한 국제사회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한, 난민 문제의 복잡성을 간과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제기되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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