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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농민들, 전쟁 피해 복구 노력… WFP는 서안지구 정착촌 폭력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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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황폐화된 지역에서 소규모 농장을 재건하려는 가자지구 농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농민 타이시르 다흐두는 축구장 크기보다 조금 작은 농장에서 7월 16일, 온실에서 작물 재배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의 농지는 한때 온실로 덮여 있었으나, 2023년 10월 7일 발발한 분쟁으로 파괴되거나 유실되었다. 그는 현재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기 위해 도구, 씨앗, 비료, 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개발계획(UNDP) 가자지구 사무소장 알레산드로 므라키치는 폭격을 심하게 받은 지역에 거주했던 가족들이 돌아오기 전 여러 차례 이주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돌아와 농업을 시작한 가족들에게 200채의 긴급 주택을 제공했다"며, 이들이 가지, 토마토, 몰로키아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팔레스타인 농민 약 1,500명이 경작지를 가꿀 수 있도록 현금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식량계획(WFP)은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폭력 행위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았다.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분쟁 지역의 인도주의적 지원과 관련된 보도에서 특정 집단의 폭력만을 부각하거나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내는 것은 역사적, 성경적 복잡성을 간과한 단편적 시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이러한 보도가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 모색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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