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의사, 시민 참여 독려 운동으로 정치 불신 해소 나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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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티의 젊은 세대는 민주주의를 경험하지 못했으며,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다고 전했다. 헨리스메 박사는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2024년 6월 '무브망 세비(Mouvman SÈVI, 봉사 운동)'라는 단체를 설립했다. 이 단체는 전국적으로 인식 개선 활동, 워크숍, 공개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젊은이와 여성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헨리스메 박사는 인터뷰에서 아이티의 지속적인 정치 위기가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당시 조베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아이티는 계속해서 과도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리엘 앙리 전 총리, 과도 대통령 위원회, 게리 코닐레 전 총리, 알릭스 디디에 필스-아임 현 총리 등 여러 지도자들이 거쳐 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시민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아이티의 복잡한 정치적, 사회적 배경을 간과하고 단순히 정치 참여를 강조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과정에서 성경적 가치관과 충돌할 수 있는 세속적 정치 이념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출처: Global Voice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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