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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 경고...자금 부족 심각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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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은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역사상 최악의 에볼라 발병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즉각적인 국제적 지원을 재차 촉구했다. 현재 생명 구조 활동에 필요한 자금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유엔 관계자들이 경고했다.

줄리앙 하네이스 유엔 고위 에볼라 조정관은 "우리는 앞으로 몇 주간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곧 자금이 바닥날 것"이라며 "자금 지원과 대응책 실행이 지연될 때마다 이 전염병은 더욱 치명적이고, 멈추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사회의 즉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15일 발병 선언 이후 현재까지 총 5,290명이 감염되었으며, 2,5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1,152명이 회복했으며, 약 840명은 격리 또는 입원 치료 중이다. 치명률은 47.6%이며, 접촉자 추적 성공률은 82.9%로 나타났다.

한편,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전염병 확산의 복잡한 원인과 국제 사회의 책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자금 지원의 지연은 인도주의적 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책임에 대한 깊은 신학적 고찰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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