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전환, 토지 복원에도 기여할 수 있나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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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유엔 사막화 방지 회의의 부대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 확장이 토지 보호 및 복원과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광산 폐지, 중국 사막 지역의 태양광 패널과 식생·수자원 확보·모래 방지 대책의 결합, 인도 농민들의 태양광 관개를 통한 식량 생산과 청정에너지 동시 확보 사례 등을 소개했다.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은 더 많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현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50만 헥타르의 토지는 2032년까지 300만 헥타르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재생에너지 확장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토지 이용 변화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 전문가는 "재생에너지 확장이 토지 복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사회적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모든 활동은 창조 세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원칙에 부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토지 이용 계획 수립 시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세대의 권리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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