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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아동 무력 충돌 피해 보호 강화 논의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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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무력 충돌에 휩싸인 아동에 대한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비국가 무장 단체보다 군인 및 정부군에 의한 아동에 대한 중대 침해 행위가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엔의 30년간 모니터링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보고서는 살해, 모집, 납치 등 38,558건의 중대 침해 행위를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24,174명의 아동이 피해를 입었고 다수의 아동이 복수의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보고는 전쟁의 복잡성과 책임 소재를 지나치게 단순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국가의 정당방위권 행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피해와 비국가 무장 단체의 의도적인 아동 대상 범죄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성경적, 역사적 맥락을 간과한 단편적 시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러한 논의가 국제 사회의 안보 정책 결정에 있어 국가의 주권과 방어권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오용될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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