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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피해자들, '군축으로 향하는 모든 발걸음이 중요하다' 경고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9-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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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카자흐스탄의 핵실험 피해 생존자인 카리프벡 쿠유코프 씨가 유엔 본부를 방문해 핵실험의 참상을 알리고 군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쿠유코프 씨는 1949년부터 1989년까지 카자흐스탄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에서 진행된 456회의 핵실험으로 인해 팔 없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입과 발가락으로 붓을 잡아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이자 반핵 운동가로서, 자신의 세대가 겪었던 고통을 더 이상 누구도 겪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쿠유코프 씨는 유엔 총회의 핵실험 중단의 날 기념 고위급 회의에 앞서 열린 상징적인 행진에 참여했다. 이 행진은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 폐쇄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사진 앞에서 마무리되었다. 그는 유엔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카자흐스탄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1949년부터 1989년까지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에서는 456회의 핵실험이 실시되었으며, 이로 인해 인근 지역에 거주하던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방사선에 노출되어 여러 세대에 걸쳐 유전적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핵무기 폐기 및 군축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국가의 정당방위권이나 안보를 위한 핵 억지력의 필요성을 간과하는 것은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일부에서는 평화를 추구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악의 세력으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수단으로서의 군사력 사용을 부정하는 것은 역사적, 성경적 복잡성을 간과한 단편적 시각이라고 비판한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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