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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중심의 1·2차 창작 통합 행사 ‘코미버스 2026 가을’, 10월 개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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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과 창작자를 중심으로 하는 동인 창작 행사 ‘코미버스 2026 가을’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코미웍스(다꾸빌리지)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리지널 창작과 2차 창작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통합 행사로, 별도의 코스프레 프로그램이나 대형 무대 행사보다는 작품과 창작자에게 집중하고 창작자와 독자가 작품을 중심으로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신진 창작자와 작품이 새로운 독자 및 콘텐츠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일반 창작 부스인 ‘코미부스’와 ‘코미플러스부스’ 외에도 출판, 음악, 게임 부문 특별 부스가 운영된다. 만화, 소설, 일러스트북 등 독립 출판물부터 음반,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창작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코미버스 운영위원회는 한국 동인 행사에서 작품과 창작자가 더 많이 주목받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단순히 여러 부스를 한 공간에 모으는 것을 넘어, 하나의 작품이 더 많은 독자와 콘텐츠 업계 관계자에게 발견되어 다음 작품과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 열린 첫 번째 코미버스 행사에서 작품을 중심으로 창작자와 독자가 만나는 행사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번 ‘코미버스 2026 가을’에서도 작품 열람 공간 ‘코미버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코미북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행사장에서 놓쳤던 작품을 다시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미버스는 오리지널 창작과 2차 창작을 분리하지 않고, 창작자의 시간과 마음이 담긴 소중한 창작물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작품과 독자가 한 공간에 모여 평소라면 만나지 못했을 창작물이 발견되고 각 작품이 더 넓은 독자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판, 음악, 게임 부문 특별 부스를 통해 다양한 독립 출판물, 창작 음반, 인디게임 등을 선보인다. 운영위원회는 교육기관 및 콘텐츠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콘텐츠 업계 관계자의 행사 방문을 확대하여 새로운 작품과 창작자를 발굴할 수 있는 상담 및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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