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도서관, 장애인 참여 뮤지컬 '선녀와 나무꾼' 공연 개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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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노래, 몸짓, 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표현하며 완성한 무대를 가족과 지역사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산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기쁨나무장애인복지시설의 성인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등장인물과 이야기 흐름을 이해한 뒤, 이를 노래와 율동, 장면 표현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준비한 무대가 펼쳐진다. 긴 대사보다는 음악에 맞춘 몸짓과 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표현하며, 참여자들이 익힌 노래와 장면 연기를 더해 뮤지컬 형식으로 완성한다.
공연에는 참여자 가족과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초청되어 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가산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참여자들이 책의 내용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쌓도록 지원했다. 또한 독서와 공연예술을 결합하여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가 장애인 독서문화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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