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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본격 추진…지역사회 활력 기대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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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내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등에서 5개월간 일하며 직무 역량을 쌓고 경력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 기업과 청년 모집을 시작한다. 사업 대상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지자체 조례에 따라 최대 39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총 2,000명의 청년이 선발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청년에게는 월 234만 원의 참여 수당과 4대 보험이 지원된다. 또한 직무 교육, 현직자 멘토링, 고충 상담 및 진로 탐색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청년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 활동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과 사회적 가치 창출 경험을 동시에 얻게 된다.

사업은 청년의 성향과 목표에 따라 '취업형'과 '일자리 창조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취업형은 기존 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참여하며 기획,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다. 일자리 창조형은 2~4명의 청년이 팀을 이루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직무를 발굴하거나 창업 연계 사업 모델을 기획·실행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15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참여 기업에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가 지원된다. 특히 일자리 창조형 운영을 통해 지역 수요에 맞는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실험이 가능해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이력확인서가 발급되어 취업 과정에서 정식 경력으로 활용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 및 운영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청년은 주민등록지 기준 지방자치단체의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고용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방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진로 탐색과 의미 있는 경력 형성의 기회가, 지역사회에는 활력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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