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첨단산업 기술 인재 양성 위한 마이스터고 6곳 신규 지정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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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정된 6개 학교는 계획에 따른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202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 학교는 부산전자공업고(반도체), 경기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반도체), 전북 이리공업고(AI 이차전지), 전남 목포공업고(AI 에너지), 전남 해남공업고(AI 산업인프라), 경북 문경공업고(AI 로봇)다.
교육부는 산업계, 학계, 교육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여부 등을 심의했다. 지정위원회는 3개교는 만장일치로, 3개교는 조건부 동의로 총 6개교를 신규 지정 학교로 심의·의결했다. 첨단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의 시급성과 신청 학교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건부 동의 3개교를 추가 선정했다. 조건부 동의 3개교는 7월 28일까지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최종 지정 동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당 2년간 총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단위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가 상담팀을 구성·지원해 마이스터고로의 성공적인 개교를 도울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59개교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었으며, 이 중 58개교가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전국 마이스터고는 총 65개로 늘어난다. 서울반도체고등학교는 개교 준비 중이며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한편, 기존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변화에 따라 지정 분야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지정 분야 변경을 신청해 승인받았다. 이로써 해당 학교들은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국가 첨단산업 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첨단산업 인재 양성은 국가 미래가 걸린 시급한 과제"라며, "선정된 6개 학교가 세계 최고 기술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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