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인베스트먼트, B 캐피탈 주도 투자 컨소시엄에 인수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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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인베스트먼트는 416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운용 자산(AUM)을 기록하고 지난 2년간 15% 이상의 유기적 성장을 달성한 가운데 이번 인수가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90년 이상 고객에게 독립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온 러셀 인베스트먼트는 개방형 아키텍처 모델을 통해 자산운용 업계 전반에 걸쳐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주주들은 러셀 인베스트먼트의 차기 성장 단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장기 자본과 첨단 기술 전문성, 그리고 변혁하는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잭 부크왈드(Zach Buchwald) 러셀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는 "사람들이 장기적인 재정 안정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투자에 대한 장기적 관점과 그것이 사람들의 삶을 의미 있게 향상할 수 있다는 신념을 공유하는 세계적 수준의 투자자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투자자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러셀 인베스트먼트는 기술, 맞춤화, 분석, 접근성 확대를 통해 개방형 아키텍처 접근 방식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 아웃소싱, 포트폴리오 실행, 개인화 솔루션, 세금 관리 투자 등 핵심 사업 전반에서 상당한 성장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에두아르도 세버린(Eduardo Saverin) 및 라즈 강굴리(Raj Ganguly) B 캐피탈 공동 설립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는 "자산운용의 미래는 투자 전문성,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 혁신의 교차점에 있다고 확신한다"며, "러셀 인베스트먼트는 항상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된 선구적인 회사였다"고 전했다.
안톤 올리치(Anton Orlich) 캘퍼스 부최고투자책임자는 "러셀 인베스트먼트는 투자 우수성과 고객 서비스에 기반한 신뢰받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구축해 왔다"며, "우리는 이 파트너십과 공유하는 비전이 차세대 자산운용사를 구축할 매력적인 기회를 창출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거래 완료 후에도 러셀 인베스트먼트는 잭 부크왈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와 케이트 엘-힐로우(Kate El-Hillow)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가 이끄는 기존 리더십 팀 아래 독립적으로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회사의 미션, 투자 전문가, 고객팀은 변함없이 유지된다.
TA와 RCP는 이번 거래를 통해 러셀 인베스트먼트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 회수(엑시트)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토드 크로켓(Todd Crockett) TA 이사 및 밀턴 베를린스키(Milton Berlinski) RCP 공동 설립자 겸 대표 파트너는 "러셀 인베스트먼트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와 우수한 사업 성과를 갖춘 탁월한 기업"이라며, "이 팀이 이룩한 성과가 자랑스럽고 회사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 및 기타 통상적인 종결 조건 충족에 따라 2027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프리스(Jefferies LLC)가 B 캐피탈의 단독 재무 자문사로, 로프스 앤 그레이(Ropes & Gray LLP)가 법률 자문사로 활동했다. 모엘리스 앤 컴퍼니(Moelis & Company LLC)가 러셀 인베스트먼트의 주 재무 자문사,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큐리티스(BofA Securities)가 재무 자문사로 활동했으며, 굿윈 프록터(Goodwin Procter LLP)가 법률 자문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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