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6년 사상 최대 규모 주주환원 계획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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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주환원 확대는 회사의 성과를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리고,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정책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매년 9조 8000억 원씩 총 19조 6000억 원의 정규 배당을 실시했으며, 2025년에는 1조 3000억 원의 특별 배당과 8조 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행한 바 있다. 2026년 주주환원까지 포함하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의 주주환원 규모는 총 120조원에서 1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026년 3분기에 정규 배당을 포함해 약 30조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며, 10월 말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나머지 주주환원 방안은 2026년 경영 실적이 확정되는 내년 1월 이사회에서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구체적인 규모와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임직원 보상을 위한 약 15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의결했다. 임직원 보상을 위한 자사주 매입 역시 주주가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주주환원 계획을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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