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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석 씨, 자전적 에세이 '인생을 달리는 라이더' 출간… 역경 딛고 일어선 삶의 기록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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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출판사 북랩은 진동석 씨가 자신의 삶의 여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인생을 달리는 라이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부산 영도의 단칸방에서 태어나 장애가 있는 부모 밑에서 가난과 가정폭력, 학교에서의 따돌림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신문 배달과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했고, 학원 도움 없이 독학으로 전교 300여 명 중 15등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해졌다.

저자는 오토바이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삶의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자유와 도전을 상징하는 매개체로 묘사했다. 스무 살 무렵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에도 오토바이를 통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진동석 씨는 자신의 경험을 특별한 성공 신화로 내세우기보다, 비슷한 출발선에 있는 사람들에게 '해 볼 만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배경이나 환경이 삶의 출발점을 결정할 수는 있지만, 끝까지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들에게 다시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고 한다.

진동석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이륜차 정비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영업, 기획 분야로 영역을 넓혀 27년간 직장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직장인의 삶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며, 경영학 서적도 출간할 예정이다.

한편, 북랩은 2004년 설립된 출판사로 8000종 이상의 도서를 출간하며 새로운 출판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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