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적 장애 치료에 케토제닉 식단의 유망성 확인한 최초 무작위 대조 시험 결과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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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8명의 참가자 중 47명이 1개월간의 케토제닉 식단 중재와 일반 식단 대조군 간의 초기 비교를 완료했다. 25명의 참가자는 총 4개월간의 연장 연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연구는 높은 실행 가능성을 보였으며, 1개월 RCT 부분에서 참가자의 83%, 4개월 연장 연구에서 94%가 케토시스를 유지했고, 식단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케토제닉 식단을 1개월간 시행한 후, 참가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주요 대사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이 통제된 시험에서 케톤 수치가 높을수록 혈당 감소 및 우울 증상(PHQ-9) 감소와 관련이 있었으며, 이는 체중 감소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케토시스 자체의 역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4개월 연장 연구는 대사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울 및 조현병 증상의 유의미한 감소와 인지 기능 향상이 동반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비록 2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단일군 연장 연구였지만, 케토제닉 식단이 심각한 정신 질환에 대한 잠재적 중재법임을 시사하는 고무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연구 책임자인 UCSF 정신의학과 교수 주디스 M. 포드 박사는 "정신병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있어 인지 및 심리 증상의 개선은 특히 중요하다. 현재의 정신병 치료제는 인지 또는 우울 증상과 같은 전반적인 정신 건강을 개선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드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고무적이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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