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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전문가 박한울, AI 시대 인간 역할 조명한 인문서 ‘통제된 우연’ 출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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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서 ‘통제된 우연’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은 노동법 전문가인 공인노무사가 AI 정책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서 인간의 역할에 대해 조명한다.

책에 따르면, 저자 박한울은 AI 기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 대신 언어모델(LLM) 역시 과거 인류가 지식을 축적해 온 ‘통제된 우연’의 과정과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무작위 데이터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AI 기술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AI와 인간 노동이 공생할 수 있는 개인의 역할 6가지와 사회 정책적 과제 4가지를 제시한다. 또한, 진정한 혁신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정책적 규율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통제된 우연’을 지속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박한울 저자는 현 노동법률사무소 동감 대표 공인노무사이며, 한국공인노무사회 이사(AI 및 플랫폼 대책위원회)로 활동 중이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국가정책학 석사과정 재학 중이며, 전 YTN 보도국 영상취재부 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2024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한국공인노무사회 ‘올해의 공인노무사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노동꿀팁’, ‘청년노동 가이드북’ 등이 있다.

‘통제된 우연’은 총 256쪽으로 가격은 1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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