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페추얼스, AI 기반 모의 투자 플랫폼 백테스트서 380% 가상 수익률 기록 발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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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페추얼스에 따르면, 라이브 플랫폼과 동일한 프로덕션 코드를 사용한 375일간의 백테스트에서 해당 AI 전략은 단리 기준 380%의 가상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최대 손실폭은 27%였으며, 수익 대비 최대 손실폭 비율은 4.4를 달성했다. 40만 달러의 시뮬레이션 투입 자본으로 시작한 이 시스템은 152만2000달러의 가상 수익을 창출해 총 192만2000달러로 테스트를 마쳤다고 전해졌다.
퍼페추얼스 측은 이 결과가 AI가 가격을 직접 예측하는 대신 방대한 시장 활동 속에서 인간의 일관된 매매 실력을 파악해 자동 거래 신호로 전환하는 등 트레이딩 분야에서 AI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40.2% 하락했던 375일 동안에도 매 분기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급격한 시장 매도세 속에서도 0.7% 하락에 그쳐 사실상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패트릭 그룬 퍼페추얼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대규모 백테스트는 베이즈실드 AI 알고리즘이 의도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었다"며 "초기 실제 자금 운용 결과도 고무적이었으며 대체로 이번 테스트와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번 테스트는 42만9000개 이상의 거래 계좌, 7080만 건의 포지션, 220억 건 이상의 과거 개인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2026년 5월 출시된 업사이드온리는 현재 22만5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5개 자산에 걸쳐 700억 달러의 시뮬레이션 명목 거래 대금을 기록했다. 다만 퍼페추얼스 측은 실제 거래 기간이 아직 제한적이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퍼페추얼스닷컴은 AI 기반 거래 상품과 예측 시장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업사이드온리는 사용자가 자신의 자금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고도 거래 수익을 공유받을 수 있도록 하는 무위험 거래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의 AI 시스템인 베이즈실드 AI는 수십억 건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됐으며, EU 인가를 받은 퍼페추얼 마켓 다자간거래시설(PM MTF Ltd)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AI 기반의 금융 거래 시스템은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을 자극할 수 있으며, 성경적 원칙에 기반한 건전한 경제 활동과는 거리가 멀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과도한 수익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도덕적 해이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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