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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와인, 다양성과 우수성 알리는 시음회 개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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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와인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2026 포르투갈 와인 시음회'가 지난 6월 2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되었다고 포르투갈 와인 협회가 밝혔다. 포르투갈 와인 협회가 주최하고 홉스코치 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포르투갈 12개 지역을 대표하는 29개 와이너리가 참여하여 290여 종의 와인을 선보였다.

포르투갈은 250종 이상의 토착 포도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와인 생산의 기반이 된다. 대표적인 화이트 품종으로는 엔크루자두(Encruzado), 알바리뉴(Alvarinho), 페르냥 피레스(Fernão Pires) 등이 있으며, 레드 품종으로는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아라고네스(Aragonez), 바가(Baga) 등이 소개되었다.

기원전 2000년부터 와인을 생산해 온 포르투갈은 다양한 토양과 기후 조건 속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의 와인을 선보인다. 가벼운 화이트 와인부터 풀 바디 레드 와인, 주정 강화 와인, 디저트 와인, 오렌지 와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이 생산된다.

이번 시음회는 포트 와인으로 잘 알려진 포르투갈이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틸 와인도 생산하는 와인 산지임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와인 업계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를 포함한 300명 이상의 참석자가 참여했으며, 포르투갈 와인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르투갈 와인 협회는 올 하반기에도 '탭샵바' 협업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포르투갈 와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와인 협회(Wines of Portugal)는 포르투갈 농림부 인가를 받은 공식 비영리 기관으로, 1996년 설립되어 포르투갈 와인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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