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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플라이, 올여름 비즈니스 여행 국가 순위 발표… 스페인·일본·미국 상위권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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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행 eSIM 서비스 기업 올라플라이(Holafly)가 '2026 여름 여행 및 eSIM 보고서'를 통해 올여름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비즈니스 여행 국가 순위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이 가장 많은 비즈니스 여행객을 유치했으며, 일본과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올라플라이 포 비즈니스(Holafly for Business)의 조사 결과, 과거 금융 중심지나 기업 본사가 위치한 도시들이 주를 이루던 비즈니스 여행의 중심지가 경제적 중요성과 함께 생활 및 여가 매력을 갖춘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업무 방식의 유연화와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나타나는 변화로, 현대 직장인들이 경제적 이점과 라이프스타일의 매력을 동시에 갖춘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다.

보고서는 스페인이 대규모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국가로 평가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일본이, 3위는 미국이 차지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독일, 아랍에미리트, 그리스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일본의 상위권 진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상업적 관계 강화에 따른 일본의 중요성 증대를 반영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미국은 기술, 금융, 다국적 기업 본사 집중을 바탕으로 여전히 중요한 비즈니스 여행 목적지로 자리매김했다. 아랍에미리트는 일반적인 레저 여행 순위에서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금융, 기술, 무역, 국제 행사 분야의 글로벌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비즈니스 활동 자체가 주요 매력 요인으로 작용하는 국가로 주목받았다.

올라플라이 포 비즈니스의 부사장 알렉스 브리조프스키(Alex Bryzowski)는 "오늘날 비즈니스 여행은 단순히 회의 참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상위권 국가들은 경제적 중요성과 함께 인프라, 접근성, 국제적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업무 방식의 유연화로 인해 전문직 종사자들이 어디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지가 비즈니스 여행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라플라이는 200개 이상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자용 eSIM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1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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