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약물 안전 사용 실천… 전문가 “일상 속 경각심 중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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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마약류예방교육포털'에서는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교육 과정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마약류의 종류와 위험성, 약물 오남용 사례,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방법 등을 다룬다.
교육 내용에 따르면, 마약류는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로 구분되며 필로폰, 코카인 외에도 LSD, 엑스터시, 케타민, 졸피뎀 등이 포함된다. 특히 향정신성의약품 중에는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도 있어 올바른 처방과 복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교육에서는 약물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의사의 처방 없이 약물을 임의로 복용하거나 남은 약을 타인에게 건네주는 행위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또한, 가정 내에 보관 중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된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나 처방받고 남은 약을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토양 및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폐의약품 수거함이나 약국을 통해 별도로 처리해야 한다. 폐의약품 배출 시에는 가루약, 조제약, 물약, 연고 등 종류별 올바른 배출 방법을 따라야 한다.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해 “단순히 불법 마약 근절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하는 것 또한 영적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성경은 우리 몸을 성령의 전으로 비유하며 함부로 다루지 말 것을 가르치고 있다. 약물 오남용은 이러한 가르침에 위배될 수 있으며,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계기로 약물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 내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정리하는 작은 실천이 개인의 건강과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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