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유누리' 통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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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시설, 물품, 주차장 등의 공공자원을 국민이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서비스다. 여름철에는 각 지역 지자체와 소방서, 해양경찰 파출소 등에서 피서객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과거에는 무료 대여소 정보를 일일이 찾아야 했으나, 이제는 '공유누리'를 통해 전국에 산재한 무료 대여소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공공 물품을 필요한 시기에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가계 소비 부담을 낮추고 국가 안전망의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적 가치를 지닌다.
'공유누리'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목적지 인근의 구명조끼 대여소를 지도 기반으로 직관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통합 검색창에 '구명조끼'를 입력하고 방문할 지역을 필터로 설정하면, 해당 지역 내 무료 대여소 목록이 정렬된다. 각 대여소 상세 페이지에서는 보유 크기와 실시간 재고 수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대여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한편, 해양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수난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구명조끼 미착용이며, 잘못된 착용법으로 인한 사고 사례도 적지 않다. 해양경찰청은 구명조끼 착용 시 지퍼와 버클을 잠근 후, 다리 사이에 생명줄을 걸고 고리에 끈을 끼워 당기는 5단계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생명줄을 생략할 경우 물의 부력으로 인해 조끼가 벗겨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입수 전 필수 준비 운동으로 목·어깨·허리 스트레칭, 무릎·발목 관절 풀기, 종아리·허벅지 근육 늘리기, 가벼운 제자리 뛰기, 물 적응하기 등을 권장했다. 구명조끼는 단순한 피서 용품이 아닌 '입는 생명보험'으로, '공유누리' 서비스와 올바른 안전 수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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