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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저자, '놀랍게 지음 받은' 존재로 자신을 소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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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투데이 북리뷰에 따르면, 케리 라드너(Keri Ladner)는 자신의 저서 'American Dominion: The Rise and Radicalization of a New Christendom'을 통해 미국 복음주의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선보였다. 라드너는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아동 복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녀는 자신의 자폐 스펙트럼 진단과 어린 시절 겪었던 가정 폭력, 그리고 교회 운영 아동 보호 시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자폐적으로, 그리고 놀랍게 지음 받은(autistically and wonderfully made)' 존재라고 소개했다. 이는 시편 139편의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자신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견지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라드너는 2026년 1월 자신의 서브스택 게시물에서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자폐 관련 발언을 비판하며,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들의 가치를 옹호했다. 그녀는 "나는 자랑스럽게 자폐적이다. 그 용어가 다소 불완전할지라도"라며, 자신이 겪는 어려움과 동시에 타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차이점들이 병리화될 필요 없이 이해받고 지지받으며 축하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라드너는 "자폐는 자신다움을 위한 치유가 필요 없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는 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개인적인 고통이 사랑과 용서로 반응할 때 생산적인 사역의 씨앗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한편, 라드너는 2026년 6월 게시물에서 어린 시절 남부 침례교회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고통스러운 기억 속에서도 긍정적인 배경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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