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복음주의권 내 활용도 높아… "공개적 논의는 부족"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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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많은 교회에서도 AI가 일상 업무의 일부가 되었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목회자들이 설교 개요 구성, 아이디어 확장, 주일 예배 준비 등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캠페인, 콘서트, 기도회 포스터 제작 등 시각적 창의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도 AI가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학계에서도 AI 활용은 이미 보편화된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유로스타트(Eurostat) 데이터에 따르면, 스페인 청소년의 59%가 교육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며, 이는 유럽 평균 3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2026년 7월 발표된 CYD 재단의 보고서는 대학생의 90%가 AI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광범위한 활용은 신학적, 윤리적 검토를 더욱 필요로 한다. 정통 개혁주의 일각에서는 AI가 인간의 창의성과 영성을 대체할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경우 성경적 진리와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 데이터 프라이버시 침해 등 윤리적 쟁점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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